스트레스
“지금 자신에게 닥친 일이 자기가 감당하기에 힘들다고 느낄 때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반응"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고도 합니다.
오랜 옛날, 사람들은 사냥을 하고 맹수의 습격으로부터 피해 살아남기 위해 심리, 신체적으로 기민한 상태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예민한 감각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신체 곳곳이 과활성된 상태로 지내야만 했으나, 현대 사회
에서는 생존을 위해 이런 상태를 유지해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미한 환경적 요인이나 사회적 관계에 의해서
이런 상태가 유발되는 것은 오히려 병이 될 수 있습니다. 과한 수준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 반응은 단순히 삶의 질을 낮출 뿐
아니라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대표로 하는 여러 정신과적 질환, 그리고 근골격 증상(저림, 뻐근함)부터 순환기(심장 질환), 소화기
질환(위염)을 비롯한 수많은 신체 증상 및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